IT Media 이야기

저, 상 받았어요~~~[G100 MATE 발대식 후기]

YSP 2017. 6. 10. 00:13

 

 

  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, 신제품이라면 남보다 먼저 섭렵해야 직성이 풀리는 기질이 어김없이 발동했고

   전후방 HD급 고화질 블래박스에 대한 기대가 컸기에 늦지 않으려고 GO GO 쌩쌩~~~

 

 

 너무 과속을 하였는지 도착 순 5위안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다소 지연된 관계로

 다리도 쪼매이 아팠고 기다림도 솔직히 지루~~~~하였지만,

 그만 큼 더 큰 뭐가 있을 것 같은 기대로~~~~

 

 입장하였다.

 잘 꾸며진 행사장.. 간단히 음료와 다과로 목을 추기며 참석자들을 살펴보니,

 다들 나보다 연령대가 한참 아래이시네?

 

 

 클 났다.

 한참 왕성한 아우님들과 어찌 자웅을 겨룰 수 있단 말인가~~~,

 워매 기죽어~~~

 

 하지만, 우리는 MATE, 아이나비 친구들이 아닌가?

 서로 한 마음으로 잘 하다보면

 나름대로 보람도 생기리라고 억지로 자위해 본다.

 

 

 식장안 부스에는 상큼한 G100 블랙박스가

 요염한 자태를 맘껏 발산하고 있었고,

 

 멋지게 생긴 블랙이라는 놈은 행사시간 내내

 요염한 레이싱걸 손아귀에서 흐물흐물 녹아 내린다.

 

 

 

  • 상례적인 주최측의 행사안내와

  • 아이나비 최초 2CH BLACK G100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,

  •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였는데,

  • 사회자, 목소리도 좋고 유머러스하고 꽤 괜찮은 남자~~~였다요.


 

 

 

 

  

 

 

 

 

   이어서 퀴즈게임을 유머스럽게 진행하여 분위기가 살아 날 즈음,

 

 

   진행자가 "참석자 중에 나이많은 분은 뉘신가?" 하자,

   어떤 아자씨가 앞으로 나가며, 자그만치 40세라시넹~~~

 

 

   흐미, 기죽어...

   하지만, 진실 솔직 빼면 남는 것 하나 없는 나인지라,

   쪽팔림도 감수하고 50년 호랑이띠 남자라고 이실직고 신고를 했다요.

 

그랬더니 글쎄, 상품을 준다네요?

 

얼떨결에 아이나비 BATTERY PACK을 챙겼슴다.

 

 

정말 미안합니다, 그 40세 아자씨!,

내가 안나섰다면 그분이 받았을 것을....

 

절대로 혹심은 없었음을 고백합니다.,

 

 

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 받은 상품

 


 

 

 

 

 

 

  

   

 

 

   

   

 

         

 

  

   진행자께서 어느정도 분위기 주가를 상한가 까까이 올려 놓은 후, 이어서 MATE를 선발한단다.

   기 선발된 요원 3명이 불참하였기 때문에 추가로 3명을 확정하였으며, 이제 다른 분은 미안하지만 돌아 가라시네?

 

  

   이해가 안되었다.

   MATE로 선발되었기에 행사에 참석해 달라 해 놓고는 그냥 가라셔?

   하지만, 우짜누~~, 나이많은 죄로다 끽소리, 쌩소리 한마디 못한체 입닫고 걍 돌아 가야지. 나는 가도다......

 

 

   논현동에서 쌩쌩 날아 한남대교를 건너 명동 길이 막혀 서울역쪽으로 신호대기중에 있는데,

   행사하신 분이 급히 휴대폰에 전화와 문자를 때리시네?

  

   가지말고 돌아 오시란다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발대식 참석 인증 삿

   화도 났지만 낑가 주신다니 오예, 딸랑딸랑이다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과속카메라 2개쯤 무시하고 쌩쌩 달려

무사히 만찬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고,

덕분에 보기좋은 음식 맛있게 먹었네요.  

 

 참, 가장 기억에 남을 사건은

행사장 꽃인 레이싱모델

이아린씨와 인증 삿!!

 

 

암튼, 뮈든지 마지막이 좋아야

술술 잘 풀리는 법인데,

좋았슴다.

 

 

 

레이싱 아가씨, 예뻤어요.

MATE활동 잘 될 것 같네요..

 

아이나비 화이팅 !

2CH BLACK G100 굿~~ ♬